검도 훈련의 목적과 기본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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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12/7/2019 at 8:07 pm

검도는 예로 시작해 예로 끝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도장에서 특별히 적용되어 보이지만 사실 항상 적용될 수 있는 예법이며 정신과 감성의 훈련입니다. 검을 배우는데에 있어서 예를 지키지 않으면 그냥 막대기를 사용하는 수법만을 배우는 것 밖에 되지 않으며 검을 배우는 목적에 어긋납니다.

  • 대한검도회에 의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도의 목적은 ① 예의를 바르게 한다. 예의는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근본적이고 규범이 되는 상대적 행위이다. 검도에서 예의를 잃으면 오직 칼을 사용하는 투쟁만이 강조될 수 있으니 이를 경계해야 한다.
    • 심신을 건강하게 한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려면 수련을 통하여 힘과 기량을 기르며, 어려움을 참고 이를 이겨내는 것을 보람과 즐거움으로 삼아야 한다.
    • 신의를 지킨다. 칼은 올바른 일을 위하여 쓰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활인검(活人劍)이다. 부당한 것을 없애고 믿음으로 사귀며 헌신적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인간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출처)
  • 전일본검도협회(AJKF)에 의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도의 이념
      • 검의 이법 수련에 의하며 바른 인격 형성을 추구한다
    • 검도를 수련하는 마음가짐
      • 검도를 바르고 진지하게 배워 심신을 연마하여 왕성한 기력을 기르고 검도의 특성을 통해서 예절을 중히 여긴다. 신의를 존중하고 성의를 다하여 늘 자기 수양에 노력하며 또한 국가와 사회를 사랑하며 널리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다. (출처)

한일 모두 공유하는 검도 연무를 통해 배우는 가치는 기본적으로 인관의 관계와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예의신의이며 심신건강입니다. 물론 간단히 생각한다면 하나의 무술또는 스포츠로 여러가지 기술도 익히게 되지만 언급된 기본적인 가치에 합당하지 않는 행동이나 태도또한 용납되지 않는 것이 검도의 전통이고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실행적 가치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검도 대회때 승자가 대련이 끝난 후 검을 위로 들어올린다거나 펄적 뛴다든지 어떤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패배를 배려하는 것이고 또 자신의 인격적 훈련으로도 이어집니다. 또한 패자가 진것에 대해 내색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인격적 훈련인 것입니다. 실재로 대회때 가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여 득점을 하여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시합에서는 퇴장당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는 그런 실수들에 대해 용인은 되지만 더 엄격히 심사를 하는 곳에서는 그런 태도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다른 예로는 항상 연무 시작과 끝에서 상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와 “감사합니다” 란 마음가짐을 다져서 보편적으로 더 나아가 인간관계속에서 신의를 키우는 태도와 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 밖에 실질적으로 보이는 여러 예가 있습니다.

입장 퇴장시의 예 (To be added later)

연무 중의 예 (To be added later)

도장 안에서의 예 (To be added later)

사범님에 대한 예 (To be added later)

선배와 후배에 대한 예 (To be added later)

연무 전과 후 (To be added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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